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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동조합 "조합사 경쟁력 강화·생산성 향상에 집중"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한국제약협동조합이 올해에도 제도 개선 등 정책 제안을 확대해 조합사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14일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방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제 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조용준 이사장이날 조용준 이사장(동구바이오제약)은 "우리 조합은 조합사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을 높이는 정책 마련을 위해 제도 개선과 정책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집중하겠다"며 "조합사들도 정책관련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 건의와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글로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이를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겠다는 점을 강조했다.조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제도 개선 및 건의사항 제출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에 지난해 중소기업 중앙회가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한 백두포럼에 참석해 국내 제약 산업에 대한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 해 발표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GMP 상호 인증제도를 건의했다"고 설명했다.또한 피코이노베이션의 참여 제약사가 29개사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온라인 몰 운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정착시켜, 조합사들의 수익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외에도 조합의 항냠제약공단에 대한 개선 요구에 발 맞춰, 공동 주차장 확대 및 복합문화센터를 건설 등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연계 작업을 통한 공단의 발전과 근무자 편의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전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우리 협회는 올 한해 제약바이오 혁신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지난해 출범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산업 혁신의 컨트롤타워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체들이 과감한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노 회장은 또 "중소, 중견 제약사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협동조합과 함께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의 밑걸음으로 삼도록 하겠다"며 "협회와 한국제약협동조합은 회원사의 경쟁력 제고와 우리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발전 도모라는 공통의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산업 발전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한국제약협동조합은 14일 60회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어진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보고와 결산 및 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개정(안) 심의의 건 △임원 선임의 건 △공동사업자금 차입금 한도액 설정 승인의 건 △향남제약공단 특별회계 심의의 건 △기타 사항-이사회 위임의 건, 향남제약공단 특별 운영위원회 위임의 건 등을 심의했다.이중 정관 개정안의 경우 전자적 방법에 의한 의결권·선거권 도입과 함께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에 따라 정관이 법에 부합되도록 개정하는 내용이 논의됐다.아울러 임원 선임의 건을 통해 한국맥널티 이은정 대표를 신임 이사로 선임하는 안도 통과됐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발전 등에 기여한 포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아래는 포상자 명단.■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 마더스제약 이시은 부사장, 한국파비스제약 김민철 이사▲중소기업중앙회장: 한국파마 김종근 부장, 신신제약 유창재 부장, 풍림무약 정혜영 차장▲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유한크로락스 황성환 파트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원균 차장 
2024-02-14 18:42:12제약·바이오

의사가 인정하는 제네릭 나온다...식약처 협의체 구성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의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의료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한다. 특히 의료계에서 제네릭 품목의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에 대한 불신이 강했던 만큼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사용 활성화 및 인식 제고 방안이 도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식약처는 대한의사협회 등에 공문을 보내 '제네릭의약품 국제경쟁력 강화 전문가 협의체' 위원 추천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2018년 발사르탄 제제의 발암 물질(NDMA) 함유 논란을 계기로 제네릭 품목에 대한 규제 강화에 착수한 바 있다. 난립한 제약사들의 박리다매식 제네릭 품목 양산을 막기위해 자체 생물학적동등성시험자료와 임상시험 입증자료 제출 여부에 따라 약가 차등인하 등이 적용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의약품 수출에서 제네릭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할 뿐더러 개량신약의 경우 해외에서 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며 "제네릭의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곧 신약 개발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본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다만 정부의 접근은 허가 정책적인 방향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며 "실제 처방을 하는 의료진을 통해 제네릭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접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협의체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의사협회를 비롯 병원협회와 대한임상약리학회,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한국약제학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협동조합,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문가 등 학계와 산업계까지 총 망라했다. 식약처는 세부 분과별로 나눠 주제를 나눠 경쟁력 제고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 분과는 ▲품질동등성 및 제네릭 품질개선 방안 ▲사용 활성화 방안 및 홍보 ▲원료의약품 품질개선 방안 ▲허가심사 및 제네릭 허가등록 개선 방안 등이다. 특히 품질 개선 이외에도 제네릭 사용 활성화에 대한 분과를 별도 구성한 만큼 이번 협의체를 통해 의료계가 가진 제네릭 불신이 누그러질지도 관심사다. 식약처 관계자는 "과거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결과 자료 허위 기재 등 자료 조작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벌써 14년 전의 일"이라며 "그간 생동성 시험 기관에 대한 규정, 관리 지침이 대거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아직도 의료계의 의혹의 눈초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이번 협의체를 통해 제네릭에 대한 인식 향상 방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의견을 접수하겠다"며 "국제조화에 부응하는 제네릭 기준 충족에 초점을 맞춘 식약처의 접근 방향에 실제 임상 현장의 목소리까지 곁들여 대안을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4-23 05:45:57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협회, 이정희 신임 이사장 체제 출범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과 함께 비상 회무체제를 이끌 이정희 신임 이사장을 비롯한 지도부를 출범시켰다. 이정희 이사장은 '국민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라는 협회 사업 목표를 주안점으로 제약산업을 차세대 국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2일 협회는 제 73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정희 제 13대 이사장(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한 부이사장단과 이사 및 감사 선임절차를 완료했다. 또 2017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보고, '국민산업으로서의 제약·바이오산업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한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정희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제약산업은 120년이 넘는 오랜 기간 국민 건강의 파수꾼이라는 자부심으로 달려왔다"며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제약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사와 협회가 한 마음으로 국민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라는 동일한 지향점을 향해 흔들림없이 나아가자"며 "이사장으로서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청취하면서 협력과 혁신의 시대정신을 실천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정희 신임 이사장(오른쪽)과 이행명 전임 이사장 이날 총회에서는 이정희 이사장을 뒷받침할 부이사장단(13명), 이사(50명)와 감사(2명) 등의 선임 절차를 완료하고 갈원일 부회장과 이재국 상무이사의 재선임 결과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 총회에서는 또 회장과 부회장의 연임 가능 횟수와 관련, 임기 2년에 한 번의 연임까지 가능하되 '이사장단의 의결이 있을 경우' 예외적으로 한차례 더 연임이 가능하도록 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의결된 2018년 7대 핵심과제는 ▲윤리경영 확립과 유통 투명성 제고 ▲신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는 보험약가제도 개선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로 R&D 역량 증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지원 환경 조성 ▲민관 협치로 바이오 등 산업 관련 규제 선진화 ▲국제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촉진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법률자문·정보제공 등 강화다. 7대 핵심과제 및 중점 추진사업을 담은 사업계획안에는 총 93억 304만원의 예산이 편성된다. 협회는 세계 컴플라이언스 동향을 파악하는 등 의약품 시장의 공정경쟁 질서 확립에 주력하고, 산·학·연·병과의 긴밀한 교류와 심포지엄 등을 통해 정보 공유에 나서기로 했다. 보건의료제도 변화와 관련해서는 선별급여제 시행 등 의약품시장의 환경 변화를 면밀히 분석, 적시 대응하고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시장 정보와 인허가 및 특허에 대한 최신 동향도 분석, 제공하는 등 오픈 이노베이션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대회원사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행명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회원사 여러분의 헌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개선 노력에 힘입어 글로벌 선진산업으로 도약할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했다"며 "제약산업계가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선진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윤리경영을 확립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총회 1부 개회식에서는 신풍제약 장영현 이사를 비롯한 4명이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모두 29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성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김한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김록권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상석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 차기회장,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전인구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이사장, 염용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등이 참석,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18-02-22 18:02:22제약·바이오

휴온스 창립 50주년…"R&D 글로벌 그룹 도약" 비전 선포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주)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휴온스는 23일 경기도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휴온스와 자회사인 휴메딕스, 휴베나,휴니즈, 휴이노베이션 및 협력업체 임직원 1000여명과 함께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휴온스는 2025년 3개의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6개의 혁신신약 개발, 9개의 히든챔피언 확보라는 3·6·9 비전을 제시했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누구도 걷지 않던 길, 토탈 헬스케어 그룹의 선도주자로서 중견 제약사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며 "이제 휴온스는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운 부회장은 "이미 휴온스는 국내 최초로 약학대학에 설립된 중앙연구소를 통해 불철주야 신약 개발의 꿈을 위해 연구주 중"이라며 "중국 북경에 마련한 점안제 공장은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올해 들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더마샤인'이 중국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말로만 들었던 중국 시장의 중요성과 폭발적인 잠재력을 체험해보니 기업의 글로벌화는 반드시 가야할 필연적인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지오영 조선혜 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벤처기업협회 정준 회장, 노스랜드 허송산 사장, 북경인터림스 임호 사장 등이 참석해 휴온스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 후에는 '함께 한 50년, 함께 할 100년'을 주제로, 전 임직원이 참석한 한마음 체육대회와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체육대회와 행운권 추첨을 통해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직원들에게 증정했으며, 걸그룹 나인뮤지스와 스텔라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휴온스는 지난 1965년 동암 윤명용 회장이 설립한 광명약품공업사로 출발해 지난 2003년 지금의 휴온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특히 휴온스는 지난 1997년 윤성태 부회장 입사 이후 토탈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최근 17년간 연속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5-10-23 13:47:05제약·바이오

창립 21주년 맞은 동우약품, JRP와 '이니스트'로 재출범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주)동우약품/동우신테크가 회사 창립 21주년 기념일을 맞아 JRP와 인수 이후 새롭게 개발된 통합 CI '이니스트'로 재출범했다. 동우약품/동우신테크와 JRP는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향남제약공단에 위치한 이니스트바이오제약 공장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과 통합 CI 선포식을 병행해 거행했다. 이로써 동우약품과 동우신테크, JRP는 각각 이니스트팜, 이니스트ST, 이니스트바이오제약으로 재탄생했다. '이니스트'는 '사람인(人)'과 ‘1st’의 조합어로, 사람이 무엇보다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기업철학 내포하고 있으며,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철학과 따뜻한 휴머니즘을 지향하는 기업비전도 제시하고 있다. 로고에서 표현된 느낌표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함께 느끼고 행복에 이바지한다는 휴머니즘의 개념을 담고 있으며, 'Think of You'라는 슬로건 발표를 통해 사람을 생각하고 고객을 생각하는 제약기업의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이니스트는 장내 스크린을 통해 CI 선포영상을 방영하며 ▲Inspiration(고객감동) ▲Necessity(고객의 필요한 부분 충족) ▲Innovation(부단한 혁신) ▲Science(연구개발을 통한 과학적 솔루션) ▲Trust(고객의 믿음과 신뢰획득) 등 5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이니스트 김국현 대표이사. 이날 김국현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인류의 행복을 위해 건강을 선물하는 기업이라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겠다"며 "칩 히스 스탠포드대 교수의 '지식의 저주'를 인용해 과거의 동우와 JRP를 잊고 새롭게 태어난 이니스트로 변화의 절벽을 함께 올라가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니스트의 핵심적 의미는 구습의 틀을 깨고,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행복한 구성원이 되기 위한 첫 시작은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인규 경인지방식약청장,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부원장, 김한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우종수 한미약품 부사장, 김동연 한국신약조합 이사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윤성태 한국제약협회 부회장 등 의료계와 제약계의 유명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이니스트의 탄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정승 전 식약처장은 "제약보국의 마음으로 국민을 사랑하고 직원을 사랑하는 김국현 대표이사의 따뜻한 카리스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성공한 강소기업에서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부원장은 "새로운 부리, 새로운 발톱, 새로운 날개로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할 것"을, 우종수 한미약품 부사장은 "한미약품은 이니스트와 동반자 관계이며, 이런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김국현 대표의 사람을 중시하는 철학 때문이며, 이런 철학은 이니스트의 CI와 일맥상통한다"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번영을 기원했다.
2015-09-02 11:57:09제약·바이오

제약사부터 약대 교수까지…"약가 인하 철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복지부의 보험약가 일괄 인하 방안에 대한 제약업계의 반감이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있다. 특히 대한약사회는 물론, 약학회, 약대협의회 등 범 약계 단체들이 힘을 합쳐 이를 저지하고 나서면서 극한 갈등이 예상된다.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협회, 약대협의회 등 약계 10개 단체는 1일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고 복지부에 약가 인하 정책을 철회할 것을 주문했다. 이들 단체들은 "2조 1천억원에 달하는 보험약가 일괄 인하 방안은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을 불가능하게 하는 충격"이라며 "이번 약가인하 금액은 제약업계의 전체 영업이익을 훨씬 초과하는 규모로 제약업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조치"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특히 약가 인하와 함께 제약산업 선진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복지부의 정책은 어불성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0개 단체는 "이제야 토종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는 단계에 와 있는 제약사들이 이러한 충격을 이겨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며 "이로 인해 의약품을 처방, 조제하는 병원과 약국, 도매업체, 제약 관련 원료, 기기, 부품 등 범 의약계 산업이 함께 무너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들은 범 의약계에 끼칠 영향을 고려해 약가 인하 정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복지부는 제약업계가 산업의 발전은 물론 보험의약품 공급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일방통행식 밀어붙이기로 진행되는 과격한 약가인하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동 성명에는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대한약학회, 대한약학대학협의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제약협회가 함께 했다.
2011-09-01 14:21:15제약·바이오

의수협 회장에 이윤우 대한약품 대표 취임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새 회장에 이윤우(65) 대한약품공업 대표이사가 선출 됐다. 협회는 26일 오후 코엑스에서 53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대표를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추대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역대 회장님들이 이룩한 전통을 이어 받아 협회의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상제고와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성균관대약대를 졸업하고 대한약품공업에 입사, 전무이사를 거쳐 5대 대표이사에 올랐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한국제약협회 이사, 성대 총동창회 부회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9-02-27 11:16:51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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